여수 돌산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 여수 모이핀 오션점 방문 후기
맛있는 로컬 식당을 찾아 구석구석 발품 팔며 여행하는 Eunice입니다.
여수에 가면 아무래도 바다가 보이는 곳을 한 번쯤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돌산 쪽을 둘러보다가 바다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대형카페 모이핀 오션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워낙 규모가 큰 카페라 처음부터 작은 카페를 생각하고 방문하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어가기에는 확실히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여수 여행에서 카페를 고를 때 저는 커피 맛만큼이나 주변 풍경을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모이핀 오션점은 그런 부분에서 눈길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음료 가격이나 위치,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의 혼잡함처럼 미리 알고 가면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무조건 좋다고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제가 방문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여수 모이핀 오션점 기본 정보
모이핀 오션점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50에 있습니다. 돌산 쪽 해안 풍경을 즐기면서 이동하는 여행 일정에 넣기 좋은 위치이고, 카페 자체도 상당히 큰 편이라 대형카페를 찾는 저에게는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모이핀 오션점 기본 정보
-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50
- 전화 : 0507-1406-8343
- 주차 : 가능
- 특징 : 오션뷰, 대형카페, 베이커리, 테라스
- 현재 확인되는 영업시간 : 매일 09:00~20:30
- 라스트오더 : 20:00
개인적으로 여행지 카페는 영업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움직였다가 헛걸음하는 경우가 제일 아깝더라고요. 특히 여수를 하루에 여러 곳을 이동하는 여행코스라면 제 정보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 돌산 여행 중 찾아가기 좋은 위치
모이핀 오션점은 돌산읍 무술목길에 있어서 여수 시내에서 가까운 동네 카페를 찾아가는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차를 타고 여수여행을 하신다면 카페 하나만 보고 움직이기보다는 돌산 쪽 여행지를 둘러본 다음 중간에 쉬어가는 일정으로 넣을 것 같아요.
반대로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돌산 쪽은 여수 시내처럼 카페가 촘촘하게 붙어 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근처에 가면 다른 카페도 많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래도 자동차 여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주차할 수 있고, 카페에서 충분히 머물렀다가 다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중간 휴식 장소로 활용하기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수 향일암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방문하는 동선을 추천드립니다.
3. 직접 보면 더 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모이핀 오션점을 이야기하면서 바다 전망을 빼놓기는 어렵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넓은 공간에서 여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니까요.
특히 통창을 통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이 카페의 인상적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굳이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창밖을 보면서 커피한잔을 마시는 이 순간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그런데 오션뷰 카페에서 은근히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모든 자리가 똑같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창가나 전망이 좋은 자리를 바로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조금만 늦었으면 조금 아쉬운 오션뷰 자리에 자리를 잡아야 할만큼 방문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라면 주문부터 하기보다는 들어가서 전체적인 좌석부터 한번 둘러보고 자리를 먼저 잡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의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맑은 날의 파란 바다를 기대하고 갔는데 날이 흐리면 오션뷰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거든요.
카페 자체의 분위기를 즐기려는 목적이라면 괜찮지만, "바다를 보러 간다"는 생각이 크다면 방문 당일 날씨를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4.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 살펴보기
대형카페에 가면 메뉴판을 보는 순간 가격부터 확인하게 되는데요.
모이핀 오션점 역시 저렴한 동네 카페를 생각하고 가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가격대를 예상하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메뉴 정보에서는 아메리카노 6,500원, 카페라떼 8,000원, 콜드브루 7,500원 등이 확인되고, 시그니처 음료 중에는 9,000원인 메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형 오션뷰 카페에서는 음료 가격만 보고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솔직히 커피 한 잔만 빠르게 마시고 나올 생각이라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반대로 바다를 보면서 한참 앉아 있고 베이커리까지 같이 즐긴다면 단순히 커피 가격만 비교할 필요는 없겠죠.
베이커리와 디저트 종류도 함께 판매되고 있어서 커피와 빵을 같이 주문하는 방문객이라면 선택지가 꽤 있습니다.
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내가 여기서 얼마나 값진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는지입니다.
잠깐 들러서 테이크아웃할 생각이라면 굳이 오션뷰 대형카페를 선택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반대로 여행 중 한두 시간 정도 쉬어갈 생각이라면 공간과 전망까지 포함해서 판단하는 편이 맞다고 봅니다.
5. 주차는 편한 편일까?
모이핀 오션점은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은 주차공간을 만련하고 있어, 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하거나 짐이 많은 경우라면 차를 세워놓고 카페에 들어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저도 어린아이가 있어 유모차와 기저귀가방을 내리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넓다고 해서 언제나 한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말이나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당연히 차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추차한 후에 방문하신 분들은 갓길에 추차를 할 만큼 방문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차가 된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되, 주말 피크타임까지 생각하면 "무조건 여유롭다"고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모이핀 오션점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전망과 공간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카페 규모도 커서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베이커리와 다양한 음료를 함께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여행지 카페로서는 괜찮은 부분이에요.
여기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도 차량 여행객에게는 꽤 편한 요소입니다.(주말에는 부족해요)
좋았던 점
- 여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 규모가 큰 대형카페라 공간 선택지가 많음
- 커피 외에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이용 가능
- 차량으로 방문하기 편한 편
- 여수 돌산 여행 중 쉬어가기 좋은 장소
아쉬웠던 점
-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님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접근성이 아쉬울 수 있음
-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와 좌석이 혼잡할 수 있음
- 전망 좋은 좌석은 방문객이 많으면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음
- 날씨가 좋지 않으면 오션뷰의 장점이 줄어들 수 있음
저라면 여기서 가장 크게 보는 단점은 가격입니다.
커피 자체의 맛만 생각하면 저렴한 카페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모이핀 오션점은 커피만 사서 나오는 곳이라기보다는 전망을 보면서 쉬는 공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까지 생각한다면 가격에 대한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커피가 저렴한 곳을 찾느냐"와 "여수 바다를 보면서 쉬어갈 곳을 찾느냐"의 차이입니다.
7. 이런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저라면 여수 돌산 여행을 하면서 잠시 쉬어갈 곳을 찾는 분들에게 이곳을 먼저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특히 차를 가지고 여행하는 가족이나 연인이라면 접근성과 주차 면에서 부담이 덜한 편이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오션뷰와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반대로 조용한 개인 카페를 선호한다면 방문 시간대를 잘 고르는 게 좋습니다. 규모가 큰 인기 카페인 만큼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북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커피 가격이 중요한 분이라면 메뉴판을 먼저 보고 결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라면 "여수에서 제일 저렴한 카페"를 찾는 목적이라면 다른 곳을 알아볼 것 같고, "여수에서 바다 보면서 제대로 쉬고 싶다"는 목적이라면 모이핀 오션점을 선택지에 넣겠습니다.
결국 카페도 여행 목적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니까요.
맺음말
여수 돌산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갈 카페를 찾는다면 모이핀 오션점은 한번 살펴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넓은 공간과 오션뷰가 가장 큰 매력이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여행객에게는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음료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고, 주말에는 좌석이나 주차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지 카페는 커피 맛 하나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생각해보는 편입니다.
모이핀 오션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커피 한 잔만 빠르게 마시고 이동할 곳을 찾는다면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수 바다를 바라보면서 앉아 쉬고 사진도 남기고 여행 중간에 여유를 갖고 싶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방문 예정이라면 날씨와 영업시간을 먼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수 돌산에서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를 찾고 있다면 모이핀 오션점은 여행 일정에 넣어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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